KBS 제34대 사장 후보자로 제청된 박장범 전 앵커의 면면을 살펴봅니다. 1970년 대전 출신으로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KBS 기자로 30년간 언론계에서 활동해왔습니다.

주요 학력과 성장 배경
1970년 1월 26일 대전광역시에서 태어난 박장범 후보자는 대전대성고등학교를 거쳐 명문 연세대학교 상경대학 경제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이후 1994년 KBS 20기 공채 기자로 입사하며 본격적인 언론인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KBS 기자 및 앵커 경력
- KBS 충주방송국 기자를 시작으로 사회부, 경제부, 정치부 기자 역임
- 2007년 4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KBS 뉴스광장 평일 앵커 담당
- 2011년 7월부터 2014년 6월까지 런던특파원으로 활동
- 2023년 11월부터 2024년 10월까지 KBS 뉴스9 평일 메인 앵커 역임

주요 보직 및 성과
- KBS 보도본부 통합뉴스룸 취재 사회2부 실장
- KBS 보도본부 시사제작국 시사제작2부 부장
- 특파원 현장보고 '세계를 가다' 순회특파원
- 듀크대학교 미디어펠로우 연수
- KBS 사장 비서실장 역임
2024년 10월 23일 한국방송공사 제34대 사장 후보로 제청되었으며, 이사회 임명 제청과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대통령이 최종 임명하게 됩니다. 임기는 2024년 12월 10일부터 2027년까지 3년입니다. 공영방송의 수장으로서 어떤 리더십을 보여줄지 방송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