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루묵은 겨울철 별미로 잘 알려진 생선입니다. 그 유래와 어획 방법, 제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특히 통발을 이용한 어업 시기와 도루묵의 특징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도루묵의 유래도루묵이라는 이름의 유래에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임진왜란과 선조조선 선조 때 임진왜란으로 의주로 피난 가던 중, 한 어부가 '묵'이라는 생선을 바쳤습니다. 선조는 그 맛에 반해 '은어(銀魚)'라는 이름을 붙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전쟁이 끝나고 궁으로 돌아와 다시 먹어보니 맛이 없어 "도로 묵이라 하라"고 했다고 합니다. 이 '도로 묵'이 변형되어 '도루묵'이 되었다는 설이 있습니다.도루묵의 제철도루묵의 제철은 늦가을부터 초겨울까지입니다.최고의 맛을 내는 시기11월부터 12월: 연안으로 돌아와 알을 낳는 시기이 시기의 도..